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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승만, 김혜경씨와의 만남! 정치권 관심 집중

by 베라 인포 2024. 6. 30.

개그맨 서승만, 김혜경씨와의 만남! 정치권 관심 집중
개그맨 서승만, 김혜경씨와의 만남! 정치권 관심 집중

 

개그맨 서승만, 김혜경씨와의 만남! 정치권 관심 집중

개그맨 서승만 씨가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저격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페이스북 친구와의 관계가 끊어졌다는 폭로를 했다가 돌연 사과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 씨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다시 한번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혜경씨와의 만남, 그리고 책 홍보

서승만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혜경 씨와의 만남을 알리며 "베스트셀러 작가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라고 인사했습니다.

또한 "응원합니다. 여러분~ 책 많이 봐주세요~"라며 김혜경 씨의 저서 '밥을 지어요'를 홍보했습니다.

이 게시글에는 별다른 멘트는 없었지만, 이재명 전 대표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댓글창에서 "저도 베스트셀러 구매~", "귀하디 귀한 두 분 힘내세요", "오오오! 두 분", "눈부셔요~", "든든하고 넘 멋져요, 샘! 저도 당장 휘리릭~ 공유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혜경씨의 책,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다

이재명 전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2018년에 출간한 책 '밥을 지어요'가 최근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최근 변호사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구매 인증샷'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교보문고에서 제공받은 6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밥을 지어요'가 4위를 기록했습니다.

알라딘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금전 사정이 어려워지자 지지자들이 책 구매를 통해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진보 성향의 유튜브 채널 '새날'은 최근 커뮤니티를 통해 "일주일에 3~4번 재판에 나가는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가 만만치 않다고 한다."

"정치인이 변호사비를 후원받는 것도 불법"이라며 "이 전 대표 사정이 녹록지 않다."

"책 구입을 통해서라도 돕자"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 공식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는 '밥을 지어요'와 더불어 이 전 대표가 과거에 쓴 '이재명은 합니다' 등의 책도 구매하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 지지자는 "역사의 변곡점에서 '이재명은 합니다'를 읽지 않고서는 동시대를 이장님과 함께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바로 주문했다"고 이 전 대표 저서를 구매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의 평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재명) 당대표님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하는 일이지 않나"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왈가왈부 평가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와 문화의 교차점

이번 사건은 정치인이 아닌 배우자와 관련된 책이 정치적 이슈가 되는 독특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치적 인물의 개인적인 어려움이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통해 해결되는 모습은 한국 정치 문화의 새로운 면을 보여줍니다.

또한, 책 구매를 통한 지지 운동이 정치적 지지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정치와 문화의 경계가 점점 더 모호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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